도립국악원 식구들이 연수생 강습은 물론 바쁜 공연일정에도 불구하고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악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립국악원 교수와 예술단 단원들은 올해 국악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에서 장원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한해동안 대통령상 4개를 비롯해 국무총리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4월 한밭국악전국경연대회에서 이항윤씨(관현악단 대금수석)가 종합대상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도 모보경교수(판소리)가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10월 8일과 9일에는 임방울국악제 전국경연대회와 제18회 신라문화제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창극단 차복순단원과 가야금 병창반 강정렬교수가 나란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달 11일에는 제2회 장흥 전통가무악 전국제전에서 관현악단 박달님씨가 최옥산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해 명인부 종합우수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이에 앞서 부여시조경창대회 이정수씨가 국창부 일등상을 수상했으며 남원춘향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송재영교수(판소리반)가 명창부 최우수상, 전국고수대회 김형태씨(창극단 단원)가 명고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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