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갖고, 내년 3월부터 협회별로
‘불혹을 맞는 전라예술제가 변신을 시도한다.’
전북예총은 6일 각 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내년 제40회 전라예술제를 그동안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열던 것을 각 협회가 1년중 특정한 달을 정해 10개월동안 분산해 열기로 결정했다.
시기별 분산개최는 전라예술제가 1주일동안 집중적으로 개최되면서 낳는 단점을 극복하고 1년 내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 집중의 효과보다는 분산개최로 에술의 오랜동안 예술인들의 솜씨를 보여주겠다는 것이 전북예총의 생각이다.
각 협회는 한정된 시간동안 백화점식으로 행사가 열리다보니 제대로 색깔을 갖기 어렵고 준비한 행사가 겹쳐 예술회관 사용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북예총은 각 협회별로 사업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라예술제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전북예총 평가회를 오는 28일 갖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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