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7시 국악원 공연장
국립민속국악원이 2000년 한해를 보내는 송년가족공연으로 가·무·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극 형태의 작품 ‘사철가’를 무대에 올린다.(21일 오후 7시, 국악원 공연장)
‘사철가’는 계절의 흐름을 인생에 비유한 내용을 담은 단가 ‘이산저산’을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인 지기학씨가 구성, 연출한 작품.
삶과 사랑, 그리고 노동의 의미를 표현한 이번 작품은 새로운 창작이라기보다는 전통예술을 새롭게 재구성한 것으로 무용과 성악, 기악곡들이 어우러지는 무대.
할미탈의 회상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의 변화에 비유한 생의 추억을 회고해 간다. 모두 세마당으로 열리는 이 작품은 첫째마당 ‘상주모심기’ ‘각시방에’, 둘째 마당 ‘남도들노래’ ‘농부가’ ‘물레타령’, 세째마당 ‘씻김굿’ ‘흥타령’ ‘육자배기’등으로 이뤄진다.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부와 무용부, 성악부 단원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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