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 청소년 수련실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96년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및 동아리활동을 장려하고 또 상담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문화를 확립하는데 터전을 일궈온 완산청소년 수련실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문화의 집으로 재단장 했다.
전주 완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부스와 비디오감상실 등 문화체험공간과 공예나 미술활동 등 창작활동을 위한 창작공방, 풍물연습실 댄스연습실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등도 마련됐다.
전주 완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준비되는 프로그램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강좌와 청소년 대상 장구교실과 그룹사운드교실, 기타교실이 운영된다. 이들 강좌는 모두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중학생을 위한 독서교실도 개강되는데 이 강좌는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226-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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