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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호 바이올린 독주회



 

지역출신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전강호씨가 26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독일 유학중 방학을 맞아 일시귀국해 갖는 이번 연주는 지난 여름에 바리톤소극장 가진 독주회에 이어 꼭 반년만에 열리는 연주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마치고 같은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인 홍은영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리게될 이날 연주에는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푸가 무반주곡’와 파가니니, 브람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D장조 op77’ 등을 들려준다.

 

전주출신인 그는 전주대 은희천교수를 비롯해 피호영, 강동석씨 등을 사사했다. 서울예고와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한뒤 북텍사스대학 대학원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재학중이다. 전씨는 다음달 2일 전주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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