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문화유산정비사업에 국비 1백30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1백96억원을 투입한다. 전북도는 고창 고인돌 유적보존관리 24억원, 익산 입점리고분 보존관리 20억원, 익산 쌍릉 11억5천만원, 벽골제 8억5천만원 등 올해 모두 77개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벌인다.
올해 전북도의 문화재보수정비사업 예산 가운데 국비 1백30억원은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관리 국고보조금 전체예산액 1천1백97억원의 10.8%를 차지하고 있어 16개 광역시·도의 평균 지원액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북도에는 국보 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1백75건을 등 모두 6백67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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