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술협회 전북도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10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11대 선기현 회장의 이임과 12대 신임 이형구 회장의 취임을 격려하고 축하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북예총 김남곤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문화계 인사와 미협회원들이 참석하고 특히 전남예총 하철경 회장이 참석해 전남예술계와 끈끈한 교류를 보여줬다.
신임 이형구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 회원들에게 창작의 장을 더 넓게 마련하고 국제적 교류의 문을 열도록 노력하겠으며 선·후배회원들의 유대속에서 찬란한 전북미술문화의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도록 제도상의 잘못을 고쳐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지난달 26일 지회장 선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었다.
한편 선기현 회장은 지난 2대에 걸쳐 6년간 회장을 연임해오며 미협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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