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하청(百年河淸)
일백 백(百), 해 년(年), 냇물 하(河), 맑을 청(淸)
아무리 바라고 기다려도 실현될 가망이 없음
백대지과객(百代之過客): 영원히 지나가 버리는 나그네, 세월(歲月)을 이르는 말
근하신년(謹賀新年): 삼가 새해 맞이함을 축하함
청백리(淸白吏): 청렴결백한 관리
황하의 냇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린다고 어찌 황하의 냇물이 맑아지겠느냐는 의미로 아무리 오랜 시간이 가더라도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을 일컬을 때 '백년하청(百年河淸)'이라는 말을 쓴다. 원하는 일이 앞으로 기다리기 까마득함을 일컬을 때 '식송망정(植松望亭)'이라는 말도 쓰는데 이는 '소나무를 심어 정자를 삼는다'는 의미이다.
"석계이등천(釋階而登天)"이라는 말도 쓴다. 사닥다리를 버리고 하늘에 오르고자 한다는 뜻이다. 토각귀모(兎角龜毛)라는 말도 쓴다. 토끼에 뿔이 나고 거북이에 털이 난다는 의미이다. 협태산이초북해(挾泰山以超北海)라고도 한다. 태산을 끼고 북해를 넘는다는 뜻이다. 대분망천(戴盆望天)이라고도 한다. 머리에 동이를 이면 하늘을 볼 수 없는데도 하늘을 보려고 한다는 의미로 두 가지 일을 겸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도저히 불가능함을 일컫는 속담도 많다. 철이 지나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바란다는 의미로 '동지 때에 개딸기'라는 속담을 쓰고,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것을 찾아 헛수고한다해서 '감자밭에서 바늘을 찾는다'라는 속담도 쓴다. '백난지중대인난(百難之中待人難)'이라고 하였다. 여러 어려운 일 가운데에 사람을 기다리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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