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키드 류승범에게 겹경사가 났다.
전주국제영화제 2001의 홍보도우미로 활약하게된 류승범(21)이 제38회 대종상시상식에서 영광의 신인 남우상을 받은것.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형 류승완 감독 보다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던 형 류승완 감독의 작품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영화에 대뷔한 류씨는 1년여만에 스타급 배우로 발돋움 했다.
지금까지 관객들에게 선보인 작품이라고는 이 작품 딱 하나인데 그를 ‘모시려’는 영화와 TV 드라마, CF가 부지기수다.
이번 대종상 신인상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가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국제영화제 2001의 홍보도우미 류씨는 형 류승완 감독의 인터넷영화 ‘다찌마와 Lee’와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등에 출연했고 출연계약을 맺은 영화는 ‘명랑만화 권법소년’ 과 ‘피도 눈물도 없이’등 두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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