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 민간위탁대상기관 선정 승인안’을 전북도가 지난 18일 철회한 것과 관련, 도는 다음주중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민간위탁 대상기관 공개모집 공고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민간수탁자 선정작업을 재추진키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3일께 공개모집 공고를 낸 뒤 이달말부터 수탁희망자로부터 수탁운영 신청서를 접수받고 오는 6월초 민간위탁대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또 6월초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수탁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7월1일부터 위수탁업무를 개시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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