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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문화 전당 민간위탁 접수 마감



전북도가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예술회관의 수탁희망단체는 2개단체로 나타났다.

 

31일 도는 지난 25일부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예술회관 수탁관리를 희망하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기 시작해 이날 오후 응모신청서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중앙공연문화재단과 (사)한국공연예술원 등 2개 단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주중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한뒤 6월 중순경 위수탁협약을 체결, 오는 7월부터 이들 시설을 민간업체에 위탁한다. 소리문화의 전당과 예술회관에 대한 연간 위탁금액(예정가격)은 30억6천9백만원이다.

 

도는 소리문화의 전당 민간위탁 기관으로 중앙공연문화재단을 선정하고 지난달 18일 민간위탁대상기관 선정 승인안을 도의회에 상정했으나 이를 자진철회해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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