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묘묘한 채석강, 하얀 백사장, 푸른 바다 그리고 백사장에 놓인 피아노 한대.
피아노 걸(piano girl) 노영심이 여는 바닷가 연주회가 초여름 더위를 씻어낸다.
공연예술 전문 월간지 객석이 지난 4월부터 마련하고 있는 문화기행 프로그램 ‘길 떠나는 객석’이 이번 달 변산반도를 찾아간다.
벚꽃 만발한 섬진강가에서 첼리스트 양성원과 시인 김용택씨가 만들어낸 첫 무대로 서울 기행팀들과 지역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안겨주었던 ‘길 떠나는 객석’.
변산반도에서 열리는 이번 기행은 섬진강가의 감동을 이어가는 또하나의 색다른 경험이다.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노영심씨와 변산공동체학교장 윤구병시인, 그리고 연극배우이자 객석의 발행인인 윤석화씨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객석 기행팀은 유기농법을 통한 공동체와 생태학교 등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변산공동체학교를 찾아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고, 바닷가의 시원함을 더해주는 노영심씨의 피아노 선율로 모처럼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문의 02)367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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