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대학 김영만 학장(55)이 17세기 영국시인 조지 허버트의 시를 옮겨낸 번역서‘성전(The Temple)’(도서출판 좋은날) 을 출간했다.
영시를 전공한 김학장이 번역서를 내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시인이자 목사인 허버트가 나타내고자 했던 시어의 심오한 정서와 감정의 표현이며 이는 독실한 기독교인인 저자의 신앙적 배경과도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허버트의 시는 신에대한 신앙인으로서의 신념과 함께 혼란의 시기 인간의 영적 갈등을 담아내고 있다”고 밝힌 김학장은“여러해 동안 허버트를 연구하면서 느낀 시적 감동을 대중들과 공감하고 싶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대기업 취업' 이제 문제 없어
전주대 생애개발지원처는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중 대기업 취업연수과정을 개설한다.
기업 채용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오는 25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교직원과 기업체 임원이 강사로 나서 기업 인재평가방법을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영어인터뷰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백명이며 연수과정 수료자에게는 교내 언어교육원과 평생교육원 아카데미과정 수강료 지원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석대 고시원 신축공사 내년 2월 완공예정
우석대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여름방학중 고시원 신축공사를 시작한다.새 고시원은 건평 4백75평 지상 4층의 복합건물로 1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을 위한 전문도서관을 비롯, PC방과 어학실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특히 여학생 전용실을 따로 마련,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여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줄 계획이다.
전북대 다음달 2일부터 '통계자료 분석 워크숍'
전북대 통계학과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제14회 통계자료분석 워크숍을 개최한다.교내 자연과학대학 통계정보실습실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컴퓨터화면 영사기를 이용한 시청각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며 23일까지 선착순 40명에 한해 등록을 받는다.
군산대 슬로건 공모 오는 30일까지
군산대 기획실은 대학 교육이념을 표현하고 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취지로 오는 30일까지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슬로건(Slogan)을 공모한다.대학 관계자는 이에대해“학교의 미래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교시와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며“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을 선정, 각종 홍보책자와 공문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