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 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 예수교장로회) 가 꾸준히 노인위로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 지역사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지곡교회가 해마다 펼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국악 노인위로 잔치. 지난1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3회째를 가진 이 행사에는 양목사를 비롯한 김재형 전도사,문동희. 이향우.고부영.고재덕 장로, 고낙용.전정숙집사등 목회자와 전 신도들이 십시일반 행사경비를 마련하고 직접 음식도 준비했다.
3백여명의 노인들이 자리를 같이 한 이번 행사에서 교회 측은 통증크리닉 전문의를 초청, 노인건강관리 특강을 가졌으며 남원시립국악단 공연, 영정 사진촬영 등과 푸짐한 점심 식사도 베풀어졌다. 또 효부로 소문난 주민 강복실씨와 김맹순씨,효녀 조민자씨를 자체적으로 선정, 표창을 했다.
지곡교회는 환경보호에도 남다른 활동을 보여 전 신도들이 참여해 수시로 은파유원지 주변 정화운동에 나선다. 또 해마다 봄철이면 대대적으로 인근 지역의 대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어 자연 사랑, 인간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교회로 교계는 물론 지역 사회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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