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이날 “강준혁 예술총감독과 서울분소 직원들의 집단 사표제출로 축제준비가 난항을 겪고 있으나 올 10월 열리는 행사는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리축제 연기론은 사실상 축제의 무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절대 연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서울분소 직원들은 이날 “조직위가 예술감독의 예술적 자율성을 침해하고 지원이 아닌 감시와 통제, 감사에 대비한 행정이 집단사표를 제출케된 문제의 본질”이라며 “예술축제에 맞게 행정적인 절차와 규정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이번 사태가 조기 해결될 가능성이 있음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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