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음악회가곡축제
23일 오후 7시 전북대문화관 건지아트홀. 전남북의 성악가 4명이 한무대에 올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가곡들을 선보인다. 완주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남대 남의천교수를 비롯해 목포대 심두석교수, 조신대 박계교수, 한일장신대 이은숙씨가 출연해 프랑스와 독일 등의 가곡을 선보인다. 반주는 신수경 장미진(한일장신대)씨.
남원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23일 오전 10시 남원 민속국악원. 남원청년회의소가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남원에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6백여명을 위해 민속국악단원이 공연을 펼친다.
청소년어울마당
23일 오후 1시 춘향문화예술회관. 파라미타청소년회가 마려하는 이번 행사는 남원지역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힙합경연대회를 펼친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23일 오전 10시30분 임실청웅중학교 강당. 전북음악연구회원들인 조용균씨(플롯)를 비롯해 박선하(바이올린) 김문성(기타) 정인수(트럼펫) 소중연(첼로) 임창주(피아노 임창주) 등이 청웅중학생들을 위해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드보르작의 ‘위모레스크’, 엘가의 ‘사랑의 인사’등을 선사한다.
강영호클래식기타독주회
23일 오후 7시30분 한솔문화공간. 제11회 한솔문화공간 초청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기타협회 전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강연호씨가 알베니스의 ‘전설’, 빌라로보스의 ‘전주곡 2번’등을 들려준다.
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하는 피아노뮤직 페스티벌
23일 오후 7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예인피아노고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목원대 민경희교수, 충남대 권택천교수 등이 무대에 선다. 또 피아노고 학생 20명이 동시에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보기드문 자리를 마련한다.
영호남초등교원합창제
23일 오후 7시30분 전북학생회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합창제는 도내는 물론 서울과 대구지역 초등교사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그동안 연마한 노래실력을 뽐낸다.
한국음악콩쿨대회
23일 오후 1시 덕진예술회관.한국생활음악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는 노래 경연 무대.
한솔영화마당
24∼25일 오후 7시30분 한솔문화공간. 한솔문화공간이 매주 마련하는 영화마당으로 뮤지컬고전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1백3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자리.
전주예고 음악과·국악과 정기연주회
25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26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 전주예고 음악과와 국악과 학생들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뮤즈스트링 챔버 정기연주회
26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음악과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뮤즈스트링이 지난해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두번째 무대에 선다. 드보르 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비롯해 홀스트의 ‘세인트폴 모음곡’등을 연주하고 첼리스트 김홍연씨와 고선옥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제31회 판소리마당 전인삼 명창의 남원소리 흥보가
26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곽영효)이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에 마련하는 판소리마당. 올들어 여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마당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의 이수자인 전인삼명창이 흥보가를 들려준다. 고수는 조용복과 서은기씨.
김지훈·조재경 귀국 리사이틀
27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 서울심포니와 아스트라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인 비올리스트 김지훈씨와 KBS교향악단 객원단원이자 수원챔버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재경씨의 귀국연주회. 두 연주자는 험멜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타나’를 연주한다.
전주시향 유망신인 협주곡의 밤
28일 오후 7시30분 덕진예술회관. 전주시향이 지역의 유망신인들과 함께 초여름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군산시향전기연주회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2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 이번 연주회에서는 객원 신현길씨의 지휘로 베토벤의 서곡 ‘코리올란’다단조 작품62과 피아노협주곡 제5번 내림마장조 ‘황제’작품73,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36을 연주한다.
서울대 기악학과를 거쳐 러시아 상 페테스부르그의 음악대학원 오페라·심포니 지휘과 최고과정을 졸업한 신현길씨는 지난 96년 슈베르트 탄생 2백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와 지난 97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9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서 지휘를 맡는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신망받는 차세대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노의 박명숙교수(상명대)가 특별출연한다.
'핏빛 물든 넋 위로하는 자리'
추모공연 님을 위한 頌歌
남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곽영효)이 한국전쟁 51주년을 맞아 추모공연 ‘님을 위한 송가(頌歌)’를 마련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
이번 무대는 6·25에 핏빛으로 물들어야 했던 고귀한 넋을 위로하고, 전후세대들이 자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
이번 공연은 떠나간 이와 남겨진 이 모두에게 새겨진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사물연주와 오민재씨(국립민속국악원 사물놀이)의 비나리로 엮어낸 ‘산 자를 위한 의식-비나리’로 서막을 연다.
둘째마당과 셋째마당은 ‘님을 그리는 소리-적벽가중 군사설움타령’과 ‘넋을 달래는 춤-넋풀이/한풀이’가 이어진다. 피날레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의 씻김긋 '죽은 자를 위한 의식'가 장식한다. 문의 620-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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