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고 3학년에 재학중인 정양은 지난해 제1회 국창 권삼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 학생부 판소리부문에서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제2회 가무악 전국제전 고등부에서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일찌감치 국악계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조소녀명창에게 사사하면서 심지굵은 소리를 익히고 있다. 고수는 전국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용안씨(도립국악원 연주부 수석)와 조용수씨(국립극장 관현악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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