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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 백일주 대신 콘서트 '101콘서트'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 사이에 백일주라는 이름의 음주문화가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추방하기 위한 대안문화의 하나로 `101 콘서트' 행사가 대규모로 열린다.

 

전북도와 전주시, 청소년보호위원회와 민간단체 등 도내 20개 유관기관은 수학능력시험 1백1일을 앞둔 29일 오후 7시 전북학생회관에서 대학 수험생을 위한 `101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청소년 단체 관계자들은 수능시험을 1백일 앞둔 시점에서 마시는 백일주는 지난 80년대 후반들어 유행하기 시작한 현상. 남학생들의 90% 이상은 백일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최근 5~6년전부터는 대상범위가 전체 학생들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도내 1천3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의 그릇된 음주문화를 타파하고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종근 도지사, 김성이 청소년보호위원장, 박성수 전주대총장, 장명수

 

우석대총장, 김영길 포항 한동대학교총장이 영상메세지를 전달하고 음악회와 판토마임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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