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물의 환경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늘 오후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에 걸쳐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희망의 빛을 세계에,꿈의 빛을 온누리에」라는 주제로 늦반딧불이의 최대발현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히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난다는 칠월칠석날인 25일부터 열려 연인간,가족간,친구간의 사랑과 만남이 있는 축제로 늦여름밤 대향연이 펼쳐질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하늘의 날,26일 땅의 날,27일 물의날,28일 빛의 날,29일 자연의 날로 정하여 25일 개막식과 함께 가장행렬,불꽃놀이 등 매일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25일 오전11시에는 태권도공원 전북유치를 위한 제2회 전북일보사장기 전국 학생태권도대회가 예체문화회관에서 열려,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학생태권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오후9시 개막식에 이어 최고의 트롯트가수들이 공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등나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외도 축제기간동안 무주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반디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반디컵 전국 MTB대회,반디컵 어린이 축구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를 비롯해 환경퍼포먼스,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창작뮤지컬,국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환경부,교육인적자원부,문화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반딧불 환경웅변대회,그림그리기대회,글짓기대회,EBS 반딧불 동요제 등의 대회가 화려하게 개최된다.
특히 무주의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관,반딧불 신비탐험,반딧불이 자연학교 탐방 등 참여마당 프로그램에는 적국에 몰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환경문화체험의 최고축제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