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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리축제에 대한 도민들의 참여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도민 참여운동이 전개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12일 소리축제 개최 D-30일을 맞게 되는 13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리축제 도민 참여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따라 13일부터 이달말까지 1단계로 도내 문화예술 단체를 중심으로 소리축제 사랑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연티켓 사주기 운동, 도민의 소리축제 홍보요원화를 추진키로 했다.

조직위는 또 오는 10월1일부터 21일까지 가족 직장단위의 소리축제 관람운동을 유도키로 했으며 행사기간에는 직능단체 및 학교별로 행사장 봉사활동을 독려키로 했다.

오는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에는 15개국 2천1백명 규모의 공연팀이 참가하며 총 80개 프로그램에 1백50여회의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