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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종록교수 '서울나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가곡을 발표하고 있는 전북대 음악학과 이종록교수가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테너 유홍준이 부르는 이종록 창작가곡의 밤’이 28일 저녁 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이교수의 가곡만으로 음반을 출시하는 테너 유홍준의 무대.

 

이날 유홍준은 ‘애수’‘가려는가’‘삼다도기행’‘가을이 저무는 소리’등 13곡을 들려준다. 리릭테너인 유홍준은 이교수가 작곡한 가곡 가운데 서정성이 짙은 곡들을 엄선, 무대에 올린다. 이와함께 첼로의 박민정과 피아노의 이선민이 이교수가 작곡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우라지’를 연주한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이교수는 전북작곡가회 회장과 한국작곡가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6편의 창작가곡 앨범을 출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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