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졌던 폐막식 프로그램이 한꺼풀씩 궁금증을 벗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는 2백여개에 이르는 공식행사가 치러지지만 폐막식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었던 게 사실. 폐막식 내용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은 강준혁예술감독이 ‘깜짝놀랄만한’이벤트를 선보이겠다며 한사코 공개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축제가 바짝 다가오면서 조금씩 ‘몸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폐막식은 국악과 양악, 전통과 현대, 음악과 무용 등이 한무대에 어우러지는 파격적이면서도 색다른 예술장르의 총체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가 펼쳐진 동안의 갖가지 공연들을 파나라마처럼 펼쳐보이고 축제의 여운을 되살리는데 주력한다. 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국내 타악연주의 일인자 김대환을 비롯해 오정숙명창, 소프라노 송광선, 사물놀이의 김덕수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최고의 명인 명창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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