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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만든 사람들] 김광휘 행사지원부장



보물쪽지 펴볼 때의 심정을 아십니까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과 초등학교때 소풍가서 보물찾기에 나섰던 기억과 오버랩이 됩니다.

 

아렵사리 이곳 저곳을 뒤지다 마침내 보물을 찾고난 뒤 설레는 심정으로 보물쪽지를 펴볼 때의 기분이라고 할까요. 어떤 보물이 씌여져 있을 지 흥분과 걱정이 교차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끝에 소리축제라는 보물을 내놓은 조직위는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관객들과 도민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소리축제는 우리들의 잔치인 만큼 도민모두가 넉넉하고 여유있게 축제를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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