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에 맞춰 19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놀이마당에서 사물놀이과 고적대에 나서 이색적인 볼거리로 등장.
전주유치원과 천재어린이집 아이들 70명은 이날 관광객들을 위한 깜짝쇼를 펼쳐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 이들은 깜찍한 유니폼을 입고 지휘를 맡은 전희재(만5세) 어린이의 손짓에 따라 ‘윌리암텔 서곡’‘월드컵 송’등 5개 곡목을 땡볕 아래 1시간동안 연출하면서 축제분위기 고조에 일조. 전주유치원 장덕주 원장은 “유치원 과정에는 고적대와 사물놀이 수업이 있다”면서 “동서양 소리화합을 내건 이번 소리축제에 참가하고 이같은 행사취지에 맞게 고적대와 사물놀이을 조화시키는 개별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흡족.
/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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