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연주회를 가진 수자튜바 앙상블(대표 노윤배)이 네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대표적인 저음악기로 꼽히는 튜바는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영혼의 소리로 불리우는 악기. 수자튜바앙상블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수자는 ‘성조기여 영원하라’‘워싱턴포스트마치’등과 같은 행진곡을 남긴 미국의 작곡가이자 수자폰을 개발한 수자의 이름을 딴 것.
광주시향단원 노윤배씨를 중심으로 10여명의 튜바주자로 구성된 수자튜바앙상블은 튜바 특유의 저음을 통해 색다른 감흥을 전달하고 금관악기의 묘미를 전해왔다.
4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서도 수자의 ‘리버티벨’, 헨델의 ‘할렐루야합창’, ‘아기코끼리 걸음마’등 이미 음악팬들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통해 튜바 음악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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