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제3기 디지털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주최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영상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중심의 독립영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
최근 문을 연 전주멀티미디어기술센터에서 디지털영화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초교육과정(수강료 5만원)과 디지털 영화제작과정(수강료 30만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디지털 기초교육과정은 17일부터 12월9일까지 4주간, 디지털 영화제작과정은 내년 1월5일부터 3월까지 12주간 계속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고, 수강생은 각 과정별로 20명으로 제한한다.
디지털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디지털기초교육과정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촬영기술과 프리미어편집기술을 가르친다.
디지털영화제작과정은 기초교육을 이수했거나 영화제작 경험자로 지원자격을 한정한다.
이번 워크숍의 전임강사는 김규철, 윤영호, 이진우, 임철빈 등이고 초청강사는 세종대 황철민교수, 김윤태감독, 인디포럼 김노경사무국장, 인디스토리 곽용수대표 등이다.
디지털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내년 열리는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한국독립영화협회의 인터넷사이트,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정기영화제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등에서 선보일 예정. 자세한 문의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사무국 28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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