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을 담은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다. 성경은 신학적으로 접근하지 않고서는 성경의 진의를 올바르게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교인은 물론 일반인들을 성경속에 담긴 진리로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정주환교수(호남대 국어국문과)가 펴낸 ‘믿음을 올바르게 세우는 구약 성경 에세이’.(신아출판사)
간염으로 투병생활하면서 신앙생활에 전념했던 정교수가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성경의 대중화를 위해 쓴 책이다. 딱딱한 구약성경을 부드럽게 수필식으로 실었다.
정교수는 “성경을 모른 채 신앙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거짓 진리에 속아 넘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성경을 철학이나 사상집처럼 혼자서 탐독하고 연구하거나 역사적으로 이해하고 신학적으로 접근할 때만이 이해가 가능한 책이라고 규정한다.
“이 책을 읽고 단 한 사람이라도 영혼의 구원에 도움이 된다면 더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는 정교수는 현재 ‘신약성경 에세이’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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