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외국어 글쓰기 대회
전주외국어통역번역 자원봉사자회(회장 유춘택 상산고교사) 주최 제1회 외국어글쓰기대회가 지난 11일 전주종합경기장내 자원봉사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내년 월드컵대회 개최와 함께 자원봉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 처음 만들어진 이번 대회는 ‘전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자원 봉사’ ‘환경 보호’ 등을 주제로 40여명의 도내 초·중·고생이 참가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글쓰기 경연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글쓰기 대회를 주관하며 행사를 지켜본 전기엽부회장(내과전문의)는 “첫 대회라서 참석자 수가 많지 않았지만 입상자들 수준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영어 부분 금상 김 유리(전북사대부고 2년) ◇일본어 부분 금상 안 상현(완산고 2년) ◇중국어 부분 금상 박대건(완산고 2년)
전주통역번역자원봉사자회는 지난해 60여명의 회원으로 창단해 전주국제영화제 외교사절 통역자원봉사를 비롯, 일본 도시 관료 자료 번역 등 30여개 행사에 통역으로 나서거나 여러 나라의 자료 번역 활동을 해오고 있다.
高3생 '민주시민양성교육'
전북여성단체연합(상임의장 이강실)은 사회진출을 앞둔 도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양성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전라고를 시작으로 12월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남녀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하는 교육과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18개 고교에 4천여명 정도를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양성교육에는 전북여성의 전화·전북가족상담치료센터·전북여성노동자회·성폭력예방치료센터·도교육위원 등 30여명이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주여고=11월 16일 △김제덕암고=11월 17일 △고산고=11월19일 △이리원광고·진안제일고 =11월20일 △남원농공·이리남성여고=11월21일 △호남고=11월23일 △전주여상=11월24일 △남원고=11월26일 △군산여상·부안여상=11월27일 △고창해리고=11월28일 △무주고·진안마령고·고창영선종고=추후 일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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