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업종으로 각광을 받았던 장수군내 특용 가축사업이 점차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 장수군내 오리사육 농가는 1백7가구 4만3천5백여마리로 지난해에 비해 사육두수가 절반가량 줄어으며 사슴도 수년째 계속 줄어 현재는 29농가에서 4백마리에 머물고 있다.
이뿐아니라 3∼4년까지만해도 오소리,칠면조 등의 특용가축을 사육하는 농가가 상당수 있었으나 요즘들어 특용가축 양축농가들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처럼 특용가축사육이 크게 줄어든 것은 수요가 예전같이 않게 급격히 떨어진 반면 사료와 인건비가 많이 올라 수익성이 없기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장수군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는 1만7천농가에서 1만1천두,양계 5백13농가 12만3천5백여마리로 이들 가축의 사육두수는 별다른 변동없이 예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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