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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개구리 찾아보기 힘들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동면에 들어갈 개구리들이 말렵꾼들에게 수난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개구리를 재료로한 요리가 인기 식품으로 부각하면서 이에대한 수요가 급증,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10월초순부터 산과계곡 등을 찾아다니면서 무분별하게 잡아들이고 있어 자연생태계 파괴 현상까지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 개구리는 겨울철 보신용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일부 음식점에서 탕과 튀김용 등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수지역에는 암갈색을 띈 개구리가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돈벌이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구잡고 있다. 개구리 값은 음성적으로 관내 음식점은 물론 외지 음식점 등에서 마리당 8백∼1천원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당국의 이에 대한 단속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개구리 밀렵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때문에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개구리가 찾아보기 힘들 정도여서 무분별한 남획행위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신용으로 찾는 주민 의식계혁과 미렵군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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