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총지휘를 맡았던 강준혁예술총감독이 사퇴했다.
강감독은 26일 전북도청 2층상황실에서 열린 소리축제 조직위원총회에서 예술총감독직의 사의를 공식화하고 “몸은 떠나지만 소리축제가 세계적인 예술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내년 소리축제 개최시기를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확정했고 천이두조직위원장과 송기태부위원장, 김남곤상임위원장을 제외한 조직위원 전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조직위는 이에따라 내년 1월께 조직을 새롭게 구성, 내년 축제를 준비하고 상임위와 연구위도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사무국과 기획국의 이원화체제도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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