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문화공간의 영상클래식감상회가 임오년 새해를 밝힌다.
1백3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들의 연주모습과 감동을 지켜볼 수 있는 이번 감상회는 한솔문화공간이 지난해부터 계속하고 있는 색다른 자리.
4일 오후 7시 올들어 첫번째 열리는 감상회에서는 글렌 굴드가 연주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만날 수 있다.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아리아와 30개의 변주’의 또다른 이름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바하가 자신의 제자였던 요한 테오필루스 골드베르크를 위해 작곡한 말년의 걸작. 골드 베르크의 후원자인 카이저링크남작의 불면증과 우울한 심상을 달래주기 위해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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