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인협회(회장 이동희)는 제2회 전북시인상 수상자로 시인 곽진구씨(45·남원서진여고 교사)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상강(霜降) 무렵’.
곽씨는 89년 ‘예술계’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한국문협 원광문협 전북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사는 연습’ ‘그대에게 가는 먼 길’ ‘짝’등 시집과 동화집 ‘빨간 부리 뻐구기’ 등이 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5시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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