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21:5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올해 소리축제 주제는 '목소리'



오는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2002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소재가 ‘목소리(聲音·Voice)’로 결정됐다.

 

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천이두)는 지난 10일 전주코아호텔에서 2차 연구위원회 회의를 갖고 ‘소리사랑, 온누리에’라는 주제의 하부 소재로 ‘목소리’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 정체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소리’에 대한 개념 역시 ‘판소리를 포함한 인간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여타의 다른 소리를 포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조직위는 원년(지난해)의 주제인 ‘소리사랑 온 누리에’라는 포괄적 개념을 그대로 살리되 매년 새로운 소재로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키로 했다”면서 “올해는 ‘목소리’를 축제의 주제로 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주요 장르 비율을 논의, 전체프로그램 예산 중 판소리를 포함한 전통음악 프로그램에 25% 이상의 예산을 배정키로 결정하는 한편 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도민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에 20% 이상을 반영, 주민들을 위한 축제로서의 성격을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관심사안인 예술총감독은 다음주까지 내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방송인 연출가 등 3∼4명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