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진기풍)이 서예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발간하고 있는 ‘동양예술논총 제5집’을 펴냈다.
동양예술논총은 서예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서예를 비롯한 동양예술이 학문적 정신과 창작의 세계 안에서 이론적으로 체계화 하기 위해 창간된 동양예술 및 미학에 관한 논문집이다.
이번 논문집에는 송하경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의 ‘21세기 신서예정신의 방향’을 비롯해 문정자(단국대 교수·이서의 서예비평에 나타난 서예관 고찰) 오명남(성균관대 박사과정·북의 한글서체 형성과정과 서체적 특징) 유정성(중국서법 발행인·간화자:한자의 미래와 서예) 송환아(동덕여대 교수·동양회화의 심미적 관념성과 상형성) 곽혜원(한양대 박사과정·인물표현을 통한 제지작업의 조형성 연구) 박명원(인천교대 교수·한국인의 색채의식 연구)씨 등의 논문 7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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