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위원장 최민)는 영화제(4월26일∼5월2일)기간 에니메이션비엔날레를 마련하기 앞서 ‘한국 인디애니메이션 스페셜’의 출품작을 모집한다.
제1회 영화제 이어 격년으로 열리는 애니메이션 비엔날레는 올해 실험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디지털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올린다.
특히 국내 단편실험애니메이션계의 선두주자인 전승일씨가 프로그램어드바이저를 맡아 예술적이면서도 발언적인 성격이 강한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국 인디애니메이션 스페셜’을 위한 기획,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인디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한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국내 인디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출품작을 공모한다.
이번 한국 인디 애니메이션 스페셜은 ‘상상의 이미지’를 테마로 정하고 ‘어떻게 라이브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영역을 구축하였는가’를 주목할 예정이다.
출품신청마감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3가 72-6번지 글샘빌딩 302호 우편번호 120-837)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영화제 홈페이지 www.jiff.or.kr 또는 서울사무소 (02)312-05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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