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국토종단 도보행진이 전주에서 열린다.
2002년 월드컵 기독시민운동 전북협의회(회장 정복량·전주 전성교회 담임목사)는 3일 오후 3시 전주 전성교회에서 최병두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을 초빙, 전국일주 도보행진 출정예배를 갖는다.
이어 4일 오전 8시 전주코아호텔에서 출발, 이날 저녁 금산에 도착하게 된다.
국토종단 도보행진은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 전주(2월2일) 광주(9일) 부산(27일) 울산(3월2일) 대구(7일) 대전(16일) 수원(25일) 인천(28일)을 거쳐 3월3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
두달동안 모두 1천2백km를 걸으며 부활의 영광을 월드컵의 승리로 승화시키는 염원을 담아내며 3월 31일 오후 3시 상암경기장에서 ‘부활의 영광 월드컵 승리(Easter Glory Worldcup Victory)’를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연다.
예배 전후로 각각 ‘경배와 찬양’‘월드컵 기념 경배와 찬양’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꿈꾸며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승리를 표현한 회화전과 사진전도 특별행사로 마련된다.
참가문의는 275-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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