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실 속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저작권 강좌가 마련돼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과 17일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장에서 열리는 ‘한승헌 변호사가 들려주는 저작권 강좌’. 사단법인 마당(이사장 정웅기)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전북문화개혁회의(대표 송만규)와 연대해 함께 마련하는 자리다.
누구나 저작자와 저작물 이용자가 될 수 있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권리보호는 물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저작권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한승헌 변호사는 이틀간 저작권의 전반적인 개론은 물론 학술 문학 미술 연극 영화 음악 방송 번역 컴퓨터 등의 분야별 각론을 대중강연 형식을 진행하며, 문화의 시대의 중심이 되어 저마다의 영역을 이끌어갈 고향 후배이자 문화예술인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나누어 준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한다. 자료집은 1만원. 문의 및 접수는 (063)273-4823∼4, 286-2871.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