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가 한글과 외국어 교육은 물론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퀼트 강습에 나선다.
천주교는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성인중 한글을 배우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연다. 8일 오전 10시 센터 별관에서 개강하는 한글교실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원. 문의는 사회사목국 284-5290.
일상생활에서는 쓰이는 경우가 적지만 요소 요소에서 소중하게 활용되는 한문을 가르치는 강좌도 열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센터 별관에서 개강한 한문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열리며, 월회비는 1만원이다. 이거영씨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요한나 수녀가 강사로 나오는 일어중급반은 11일 오후 개강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월회비는 1만원.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일반인의 관심이 늘고 있는 퀴트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권희숙씨가 꾸미는 퀼트교실은 12일 개강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동안 진행된다. 월회비는 1만원이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285-0041 또는 016-648-0409(여성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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