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된 전북트럼본앙상블의 두번째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북트럼본앙상블은 유연수씨(익산시립윈드오케스트라 단원)에게 트럼본을 사사한 전북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음악단체. 송진호, 최대현, 이용태, 장상윤, 유선애, 최야나, 배종기, 소연진, 김호산, 백민영, 최서진씨 등 1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진호 회장은 “지난해 창단연주보다 단원이 더 늘어난 만큼 더욱 성숙한 트롬본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커의 ‘마치’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보넬리의 ‘이탈리안 마치’ 등 중저음에 어울리는 작품 10곡을 트럼본 화음으로 들려준다.
이우석군(예원중 2년)과 진소현씨(전주대 대학원)가 각각 트럼본 솔로와 피아노 협연자로 나와 니콜라이 림스키와 코르사코프의 공동작품인 ‘콘체르토’를 전북트럼본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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