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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펜클럽 찾아가는 문학강연

 

전북펜클럽(회장 김학)이 11일 오후 3시 정읍문화원 2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학강연’을 연다. 진안군에 이어 두번째 자리. 우석대 송하선교수가 강사로 나와 ‘문학작품에 나타난 백제여인과 신라여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읍문인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문학강연에는 정읍문인들의 시와 수필낭송도 마련된다.

 

*수필과 비평 신인상

 

강형오씨와 박선희씨가 ‘수필과 비평 3/4월호’수필부문 신인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발을 씻으며’와 ‘맏딸’.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한 강씨의 작품은 안정된 문장과 소재를 찾아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천착하는 과정이 자연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김제출신으로 원광대학교를 나온 박씨의 작품은 신변이야기를 신변으로 그치지 않고 의미화를 통해 철학화와 문학화하는데 성공한 작품이라는 평을 얻어냈다. 박씨는 ‘심상’에서 주최하는 백일장에서 시부문 장원을 차지했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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