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21:52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2002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를 찾는 영화인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각국의 감독과 배우를 만나는 것은 국제영화제만의 톡톡한 재미.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민)는 올해 4월부터 치러지는 영화제기간에 일본, 중국, 프랑스, 스위스, 필리핀,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개성 있는 영화인들이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인 ‘KT’의 감독 ‘사카모토 준지’를 비롯해 스위스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영화평론가 ‘임안자’, 일본 ‘키네마 준보’편집장인 ‘유코 세키구치’, 필리핀 디지털 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븐 드 라 쿠르즈’등 심사위원들과 중국 6세대 감독 중 가장 재능 있다고 평가받는 ‘허 젠준’, 지난 4회 부산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오쿠하라 히로시’, 2000년 NHK 국제필름메이커 어워드에서 선댄스 상을 받은 ‘모리 준이치’등 초청게스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인된 숫자만 40여명.

 

영화 ‘잃어버린 계곡’으로 제13회 베트남 국립영화제에서 로터스 상을 수상한 ‘팜 누에 지앙’, 스위스 애니메이션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오토 앨더’, 미국 독립영화의 대모 ‘크리스틴 버천’ 등의 행보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2002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감독이기도 한 ‘소와노부히로’ 감독은 즉흥을 바탕으로 제작한 ‘듀오’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이번에 어떤 작품을 보여줄 지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영화 ‘나비’로 토론토, 로카르노, 벤쿠버, 동경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대된 문승욱 감독을 비롯해 이명인, 맹수진, 이상용, 유운성, 문학산씨 등 국내 평론가들도 다수 참여해 전주국제영화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