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전주세계소리축제가 주민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천이두)는 8일 ‘소리로 하나되는 지역민 참여형 축제’를 주내용으로 하는 올해 소리축제의 프로그램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8월 24일부터 9일 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통문화특구 등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은 기획공연 4개분야 65회 등 모두 9개 분야 2백10회. 전북도립국악원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서울시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아시아 등 국내외 1백74개팀 6천3백90명이 축제를 수놓는다.
이 가운데 도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프린지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소리축제’ ‘소리배움터’ ‘테마소리기행’등 다양하다.
‘프린지 축제’는 다양한 예술인들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해 공연하는 무대이고 어린이소리축제에는 전래동요와 놀이마당 등이 펼쳐진다. 세계의 소리를 따라 배우는 소리배움터와 행사후 전국투어가 펼쳐지는 테마소리기행도 주민들의 축제 참여기회를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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