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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관광정책 '테마 없다'



장수군의 관광정책이 단순한 세수증대와 외래관광객 유치에만 치중된데다 단순관광과 제한적인 관광상품 등 특화개발을 위한 기초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군의 관광개발목표가 세수증대 및 관광객 유치에 치중되어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기반산업화가 미흡할뿐만 아니라 경직된 관광개발 패턴의 유지와 경영마인드 부족 등이 문제라는 것.

 

특히 관광개발에 따른 지역의 참여가 미약한데다 지역고유특성과 지역생활문화의 연계미흡, 지역문화예술 기반활용의 미흡, 민자개발에 따른 개발이익의 지역내 환류체계 미구축 등 제반분야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보분야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달여 앞둔 월드컵 축구에 대한 국제홍보전략도 미흡하다는 평이다.

 

특화관광개발분야도 단순관광과 제한적인 관광상품, 특화된 관광상품개발 미흡, 문화역사테마 활용과 연계부족 등 기초연구가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 관광서비스수준이 열악한데다 부서간 업무협조체계의 미약,관광전문 인력과 지원기구의 부재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광전문가들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의 기획이 우선적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밝히고 “관내 관광지의 위락시설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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