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은 최근 제 6회 읍민의장 공적심사 위원회를 열고 효열장에 이옥례씨,산업장에 이공석씨를 확정하고 1일 시상식을 가졌다.
△효열장 이옥례(52·장수읍 개정리)=병고에 시달리는 83세의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5명의 자녀등 가족의 생활을 꾸려오면서 시어머니께 효를 다하여 왔는데 3년전 노인성 치매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행동 등 말로 다할수 없는 일들을 말없이 정성껏 모셔왔다.
△산업장 이공석(48·장수읍 장수리)=지난 92년부터 팔공 위탁영농회사를 설립 운영해오면서 총 4만4천여평의 수도작과 담배농사 등을 경작하는 전업농업인으로 이지역에 알맞는 농업이면 농민들에게 상담을 아끼지 않고 해주었다.
또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해마다 백미 40kg용 10여가마를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기탁해오며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생활하는 효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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