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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라북도 재향군인회 이원대 회장



“안전한 월드컵대회를 위해 27만 전북지역 회원들이 적극 동참 하겠습니다.”

 

2002년도 제48차 정기 전국총회와 월드컵 안전보장 결의대회를 지난 29일 전주에 유치한 이원대 전북 재향군인회장(68).

 

지난 29∼30일 정기 전국총회와 임실호국용사묘지 준공식에 이어 원로장성 전북지역 방문등 재향군인회의 굵직한 행사를 도맡아온 이회장은 “재향군인회 정기 전국총회의 전북 유치를 처음 이끌어 낸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월드컵대회에 맞춰 전주지역에서 첫 결의대회를 가진 것에 대해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이어 이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질서·안전 월드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외국인들에게 친절봉사을 펼치고 청소와 질서유지에도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회장은 특히 도내 27만명의 회원이 문화시민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선진사회를 가꾸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천년 전북 향군 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회장은 전북 전주 출신이다.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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