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 208호
인도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교수로 있는 까란 씽쪼한의 ‘전주에 와서’를 비롯해 일본인 이지마 다케다로의 ‘무궁화통신’을 담았다. 라영순 안성운 양경화 이영치 정미영 최승범씨 등의 시와 황필호 김정복 김준영 김학천 전수연 최재범씨의 산문이 실렸다.
석정선생의 ‘비사벌초사일기 23’이 연재됐고 최승렬의 ‘재미있는 전주방언’이 새롭게 시작됐다.
-윤동혁PD의 검정 숯이야기
SBS모닝와이드 담당 PD였던 윤동혁씨가 숯을 주제로 기획, 제작했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터득하고 체험한 숯에 관한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담았다. 우리생활에서 숯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득력있는 예시를 제시하며 진솔하게 풀어냈다.
항생제 소비가 세계 최고라는 우리나라에 그 것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검정 숯의 신비 등 숯에 담긴 과학도 역설했다.(세상모든책)
-계간시지 시안
기획특집으로 ‘길’에 대한 문명사적 의의와 시적 상상력을 다루며 ‘길’이 시적 상상력을 무한대로 점화시키는 자극봉이며, 시세계의 영원성을 지시하는 나침반과도 같다고 제시하고 있다. 중국 하얼빈과 연길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조선족 시인 리삼월과 리상각씨의 작품도 실었으며 한국 시단의 중견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일근 시인과 송재학 시인의 시를 집중조명했다.
-텃밭 채소 가꾸기
최근 주말농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도시인들에게 제시하는 농사 안내 지침서.
씨앗을 뿌리고, 길러서 수확의 기쁨과 함께 건강한 식탁을 늘상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소들에 대해 비교적 알기 쉽게 칼라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연구원들이 채소 36가지를 선정, 텃밭준비부터 비료와 물주기, 수확까지 백과사전처럼 꾸몄다. (도서출판 허브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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