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도화지
진안외궁초등학교 6학년 신승열
하늘은 도화지.
가끔 하늘을 바라보며
내 기분에 맞게 마음껏 그릴 수 있으니까.
그림을 그리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지우면 그만이다.
양털 구름, 토끼 구름
하나둘씩 도화지에 그려 가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
하늘은
재료도 필요없으면서
평생동안 쓸 수 있는
너무나 고마운 도화지다.
잠자리
정읍소성초등학교 3학년 1반 최성배
잠자리는
어디서 날아온 걸까?
잠자리에게 물어 볼텐데
잠자리가 말만 할수 있다면
하지만 하지만
그럴수가 없네
그래서 그래서
답답하기만 하네
그것도 그것도
모르는 잠자리는
휙휙 날아만가네
나폴 나폴 날아만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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