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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주월드컵 분위기 띄운다

 

 

월드컵 기간동안 전주의 삶과 문화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알리는 ‘전주플라자’가 5일 문을 열었다.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마련된 전주플라자는 전주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공간.
공연무대를 비롯해 놀이마당, IT체험관, 특산품 홍보관, 민속체험관, 이벤트마당 등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의 흥취를 전한다.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전주플라자는 다양한 공연과 놀이, 전시이벤트의 힘찬 릴레이 속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전주와 세계를 하나로 이어낸다.

 

전주플라자에는 축구공 대형조형물도 들어섰다. 전북대 이상조 교수(전북대 미술학과)와 제자들이 제작한 축구 조형물은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관람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진안중평굿보존회, 강령탈춤전승회, 전북도립무용단 등 도내 예술단체들이 출연, 전래굿 다섯마당을 비롯한 전통춤과 가락의 한마당을 펼쳤으며 이어진 저녁 공연마당에서는 빅밴드 ‘Lee & Rose’의 ‘환상의 재즈페스티벌1’이 눈길을 모았다.

 

전주플라자는 매일 화려한 공연과 전시로 옷을 갈아입으며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다.

 

이날 오후 3시 종합경기장 정문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문치상 전주시문화월드컵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강재수 정무부지사, 루이스 페르난도 아발로스 히메네 파라과이 주한대사, 전희재 전주시 부시장, 김광호 전주문화원장, 송기태 전주상의 회장, 김영구 풍남제전위원장, 두현균 북부경찰서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 1백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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