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활동이 미흡하고 예산운용 과정에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온 도립오페라단이 창단 3년만에 폐지된다.
전북도는 25일 제6대 도의회가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도립오페라단 설치 및 운영조례폐지조례안을 가결함에 따라 지난 98년 창단한 도립오페라단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도립오페라단은 오페라 저변인구 확대와 예술진흥을 목적으로 창단했으나 그동안 창작활동이 미흡하고 예산의 경직성 등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다는 도의회 지적을 받아왔다.
도는 도립오페라단 해산으로 인한 오페라 예술의 침체를 막기 위해 도내 민간 오페라단을 대상으로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폐지 결정된 도립오페라단에 창단이후 지금까지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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